2024 고3 공부 7

[2025 수능] 고3 현역이 국어 6평 4등급에서 수능 2등급 받기

이건 누구보고 자랑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다.다만 국어를 항상 못했던 사람으로서... 수능날 커리어하이를 찍을 수 있었던 비법을 더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하고 싶을 뿐이다. 나중에 과외를 해도 수학을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조언 정돈 할 수 있지 않을까?ㅋㅋㅋ 내가 강사들 평가를 자연스럽게 하게 될 텐데, 그냥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6평 땐 4등급이 나왔고 그 외의 모든 고3 모의고사에서 국어는 항상 3이 나왔다.9평 시험지는 먹어버렸는지 아무리 뒤져도 안 나온다.ㅋ 아마 내 기억엔 3인 것 같긴 하다. 나는 등급이 안 나왔어도 국어는 그래도 꿋꿋하게 공부 시간은 지켰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수능 끝난 지금보다 훨씬 멘탈은 탄탄했던 것 같다... 4등급 떠도 울고 바로 공부했던 기억..

2024 고3 공부 2024.12.19

현역의 해군사관학교 1차 시험 후기

오늘은 7월 27일.... 전국에서 사관학교 1차 시험을 보는 날이다.일단 시험보고 온 학생들, 더운 날씨에 모두 고생이 참 많았다.나도 나중에 돌아보고 싶을 수 있으니... 기록을 생생하게 남겨 보려고 한다. 사실 공부하기 싫어서 글 쓰는 것 같긴 하다. 1. 정서 변화일단 나는 접수할 때만 해도 가고 싶었던 진성 지원자였지만... 그 사이에 마음이 많이 바뀌었다.사실 마음은 아직도 가고 싶지만, 이성이 붙잡고 있는 느낌? 이성이 너가 거길 왜 가니! 하는 느낌이다.결론은 1차에 합격을 해도, 2차는 가지 않기로 결국 결심했다.나중에도 해군 장교가 간절하게 하고 싶다면 대학을 졸업하고 OCS로 임관하기로 했다. 일단 내가 마음이 많이 바뀐 이유는 너무 많지만,제일 큰 이유는 고3이 하기엔 너무 중대..

2024 고3 공부 2024.07.27

6모 수학 후기 (백분위 98에서 60점으로....??)

이번에 6모를 국영수탐구 골고루 오지게 말고 왔다.솔직히 오늘 부엉이 갔어도 차피 멍 때리고 울다가 더 멘탈 나갔을 것 같다.집에서 쉬면서 대충 오답만 했다...겁나 하기 싫어서 킬러는 미래의 나에게 맡기고 실수한 문제만 오답했다.그것도 수학만 정리했지, 아직 국어 영어는 손도 안댐ㅋ 보다시피 난 그나마 수학이 강점이었는데...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차피 하루종일 공부하는 삶, 우울에 빠지기 쉽다. 차라리 울지 말고 웃자ㅆㅂ....진짜로고3 되고 처음 울어봤다. 사실 하루하루가 좀 울고 싶고 마음이 싱숭생숭하지만 솔직히 울 틈도 없었다. 너무 바빴기에...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이번주에 부엉이도 끝나고 독서실을 옮기기 전에 기간도 좀 남게 되었다.이 애매한 타이밍에 딱 모고를 잘 봤으면, 독서실 들어가..

2024 고3 공부 2024.06.04

예비고3 근황...

그냥 요즘 뭐 하고 살았는지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그래도 나중에 다시 읽으면 재밌지 않을까? 하고 쉬는 날이니까... 간단히 적어본다. 사실 요즘 하루 일과가 1. 그린램프 가기2. 학원 있으면 학원 가기 와 3. 가끔 정신병 안 걸리게 친구랑 밥 먹기 뿐이다...그래서 쓸게 업ㅆ음.... 수학학원 다니다가 처음에 그린램프 갔을 때는 너무너무 외로웠다.그래서 얼굴 아는 애한테 말도 걸어보았지만... 친구 사귀기는 포기했고계속 있으니까 적응은 되고 있다.그래도 가끔씩 친구 돌아가면서 만나서 40분 밥은 먹고 있다.이것도 안 했으면 외로워서 너무 힘들 것 같다.아무리 생각해도 고1 때 자퇴 ㅈㄴ고민하다가 안 한 거는 신의 한 수였다.고작 10대 후반 꼬맹이가 혼자서 하루종일 공부하는 걸 성공하는 건 서울대..

2024 고3 공부 2024.02.13